엔비디아, 16개 이상의 다중 GPU를 활용한 NeRF-XL 공개

엔비디아 다중GPU

엔비디아(NVIDIA)는 최근 Neural Radiance Fields(NeRF) 기술의 확장을 가능하게 하는 NeRF-XL을 발표했습니다. NeRF-XL은 다중 GPU를 활용하여 NeRFs의 훈련 및 렌더링을 확장함으로써, 대규모 장면 처리와 고품질 3D 재구성을 실현합니다.

주요 특징 및 성능

엔비디아 NeRF-XL은 기존의 독립적으로 훈련된 NeRFs 방식에서 발생하는 중복성과 기능 저하 문제를 해결합니다. 이를 위해 NeRF-XL은 각 GPU가 제한 되지 않는 공간 영역을 담당하도록 하여, GPU 간의 통신을 최소화하면서도 전체 장면의 고품질 재구성을 가능하게 합니다. 이를 통해 더 많은 GPU를 사용하여 NeRF의 매개변수 수를 무제한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, 이는 대규모 데이터셋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(NVIDIA) (NVIDIA Blog)

주요 응용 분야

엔비디아 NeRF-XL은 다양한 데이터셋에서 그 효율성을 입증했습니다. 특히, 25km^2의 도시 지역을 포괄하는 258,000개의 이미지로 구성된 MatrixCity 데이터셋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. 이 기술은 로봇 훈련, 게임, 자율 주행 자동차, 건축,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산업에서 3D 캡처 및 가속성과 용이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(NVIDIA) (NVIDIA Blog).

추가 기술: Instant NeRF

엔비디아는 또한 Instant NeRF 기술을 통해 초고속 뉴럴 네트워크 훈련과 빠른 렌더링을 결합한 최초의 모델을 개발했습니다. 이 기술은 2D 이미지를 3D 장면으로 즉시 변환하며, 기존 방식보다 약 1,000배 빠른 렌더링 속도를 보여줍니다. Instant NeRF는 NVIDIA RTX 및 GeForce RTX GPU에서 최적화되어 작동하며, 사진 몇 장만으로도 고품질 3D 장면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(NVIDIA Blog)

이러한 기술 발전은 디지털 아트, 3D 디지털 트윈, 디지털 맵 생성, 가상 현실(VR) 환경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.

Leave a Comment